인플루언서 시딩은 브랜드가 크리에이터에게 제품만 보내고, 올릴지 말지는 크리에이터가 정하게 하는 마케팅입니다. 원고료 없이 제품만 보내면 무가 시딩, 소정의 원고료를 함께 주면 유가 시딩이라고 부릅니다. 시딩 마케팅이라는 말도 같은 뜻으로 씁니다.
검색 상위의 시딩 글은 대부분 진행 단계와 키트 구성 팁을 설명합니다. 실제로 누가 시딩 제품을 올리는지, 올린 게시물이 얼마나 반응을 받는지, 언제 올라오는지는 숫자로 나와 있지 않습니다. 이 글은 Virev가 수집한 한국어 인스타그램 크리에이터 2,965명과, 이들이 2026년 3월부터 9월까지 올린 게시물 139,890건으로 그 질문에 답합니다. 그중 협찬이나 제품 제공을 밝힌 시딩 게시물은 11,041건입니다.
28%
시딩 게시물을 올린 크리에이터
89%
시딩 게시물의 반응
19일
게시 시점 중앙값
시딩 게시물과 유료 광고 게시물을 나눈 기준
캡션 첫 1,000자와 인스타그램 유료 파트너십 라벨로 나눴습니다.
| 구분 | 기준 | 게시물 |
|---|---|---|
| 시딩 게시물 | 협찬, 제품 제공, 제공받음, 체험단 문구가 있고 #광고·라벨은 없음 | 11,041건 |
| 유료 광고 게시물 | #광고, 유료광고, 광고 포함 문구나 유료 파트너십 라벨이 있음 | 14,074건 |
| 평소 게시물 | 위 표시가 하나도 없음 | 114,775건 |
이 기준으로는 무가 시딩과, '#협찬'만 붙인 유가 시딩을 구분할 수 없습니다. 반대로 원고료를 받고 '#협찬'만 쓴 게시물도 시딩 쪽에 들어갑니다. 아래 사례 2가 그런 경우입니다. 표시를 아예 하지 않은 게시물은 셀 수 없습니다.
누가 시딩 게시물을 올리나: 팔로워 구간별
| 구간 | 크리에이터 | 시딩 경험 | 협찬 중 시딩 | 시딩 게시물 |
|---|---|---|---|---|
| 나노 1천~1만 | 774명 | 37% | 67% | 4,593건 |
| 마이크로 1만~10만 | 1,443명 | 27% | 31% | 3,163건 |
| 미드 10만~50만 | 535명 | 26% | 42% | 3,269건 |
| 매크로 50만~100만 | 125명 | 8% | 6% | 12건 |
| 메가 100만+ | 88명 | 5% | 2% | 4건 |
시딩 경험은 7개월 동안 시딩 게시물을 1건 이상 올린 크리에이터의 비율, 협찬 중 시딩은 광고·협찬 표시 게시물 가운데 시딩 게시물의 비율입니다.
시딩은 팔로워 50만 명 아래에서 일어납니다. 팔로워 50만 명 이상 213개 계정이 7개월 동안 올린 시딩 게시물은 모두 16건이었습니다. 같은 계정의 35%는 같은 기간에 유료 광고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큰 계정에 제품만 보내면 대부분 게시물로 돌아오지 않는다고 보고 예산을 짜야 합니다.
나노 구간은 시딩 비중이 가장 큽니다. 이 구간의 광고·협찬 게시물 3건 중 2건이 시딩입니다. 시딩 게시물을 올린 나노 크리에이터 284명은 7개월 동안 1인당 7건(중앙값)을 올렸습니다. 마이크로는 2건, 미드는 3건입니다.
시딩 게시물의 반응: 평소의 89%
크리에이터마다 시딩 게시물의 반응(좋아요+댓글) 중앙값을 평소 게시물의 중앙값으로 나눴습니다. 시딩 게시물 2건 이상, 평소 게시물 3건 이상인 크리에이터만 넣었습니다. 유료 광고 게시물도 같은 방법으로 계산했습니다.
- 시딩 게시물은 평소 반응의 89%를 받았습니다(크리에이터 445명). 유료 광고 게시물은 69%입니다(783명).
- 시딩 게시물이 평소보다 반응이 많았던 크리에이터는 39%, 유료 광고 게시물은 27%였습니다.
- 구간이 커질수록 차이가 벌어집니다. 마이크로와 미드에서 시딩은 90~93, 유료 광고는 66~69입니다.
시딩은 크리에이터가 마음에 든 제품만 올립니다. 89%는 올라온 게시물만의 반응이고, 보냈지만 올라오지 않은 제품은 들어가지 않습니다. 유료 광고는 계약한 이상 올리고, 브랜드가 정한 내용을 담습니다. 그 차이가 반응에도 나타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본어 크리에이터 4,400명을 같은 방법으로 잰 일본 기프팅 분석(일본어)에서도 제품 제공 게시물은 0.86배, 타이업 라벨 게시물은 0.64배로 순서가 같았습니다.
분야별 시딩 게시물
| 분야 | 크리에이터 | 시딩 경험 | 피드 중 시딩 |
|---|---|---|---|
| 뷰티 | 788명 | 56% | 16% |
| 푸드·맛집 | 373명 | 34% | 9% |
| 육아·키즈 | 274명 | 27% | 9% |
| 여행 | 79명 | 27% | 3% |
| 운동·피트니스 | 145명 | 20% | 2% |
| 패션 | 272명 | 18% | 2% |
| 반려동물 | 81명 | 11% | 1% |
| 음악·댄스·엔터 | 289명 | 8% | 4% |
뷰티 크리에이터는 절반 이상이 시딩 게시물을 올렸고, 피드 6건 중 1건이 시딩입니다. 뷰티 브랜드끼리 같은 크리에이터를 두고 경쟁한다는 뜻입니다. 육아·키즈와 푸드는 광고·협찬 게시물의 절반 이상이 시딩입니다. 패션은 반대로 광고·협찬 게시물 중 시딩이 18%뿐이고 대부분 유료 광고입니다. 반려동물은 시딩 경험이 있는 크리에이터가 11%로 적습니다. 새 브랜드가 연락했을 때 묻힐 가능성이 낮은 분야입니다.
어떤 제품이 시딩으로 올라오나
시딩 게시물 캡션의 단어로 제품 종류를 나눴습니다. 무작위로 40건을 읽어 보니 32건이 맞게 분류됐습니다.
- 스킨케어(27%)와 식품·건강(21%)이 시딩 게시물의 절반입니다. 단백질 음료, 영양제, 소스, 밀키트처럼 단가가 낮고 써 보기 쉬운 제품입니다.
- 식품, 육아용품, 리빙·가전, 맛집 방문은 유료 광고보다 시딩에서 비중이 큽니다.
- 패션·잡화는 시딩 4%, 유료 광고 11%입니다. 옷과 가방은 크리에이터가 무료로 받아도 잘 올리지 않거나, 처음부터 유료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받은 제품은 언제 올라오나
제품을 받은 날은 공개 게시물에 남지 않습니다. 대신 한 브랜드의 시딩 게시물이 연달아 올라온 묶음을 찾아, 첫 게시물로부터 나머지가 며칠 뒤에 올라왔는지 셌습니다. 크리에이터 5명 이상이 같은 브랜드를 태그했고, 게시물 사이가 21일 넘게 비지 않은 묶음입니다. 9월 말 수집 시점에 잘리지 않도록 8월 15일까지 시작한 묶음 79개, 크리에이터 624명만 썼습니다.
절반이 19일 안에, 72%가 30일 안에, 92%가 60일 안에 올라왔습니다. 일주일 안에 결과를 보고하려는 계획은 맞지 않습니다. 중간 집계는 30일, 최종 집계는 60일에 하는 편이 데이터와 맞습니다.
캡션에 사용 기간을 적은 시딩 게시물은 124건(1.1%)뿐이었고, 중앙값은 2주였습니다. "2주 사용 후기"처럼 써 보고 올리는 크리에이터가 많아 첫 게시물도 배송 후 바로 올라오지 않습니다.
시딩 게시율은 몇 %로 잡아야 하나
보낸 사람 중 몇 명이 올리는지는 공개 게시물로 잴 수 없습니다. 공개된 수치는 조건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 출처 | 조건 | 게시율 |
|---|---|---|
| STATS(일본, 최근 4년) | 받을 의사를 먼저 확인한 342명, 44개 캠페인 | 91% |
| STATS, 위 중 1개 캠페인 | 게시율이 가장 낮았던 캠페인 30명 | 33% |
| THECOO(일본) | 연예인·톱 인플루언서 포함 화장품 100명 | 32% |
| THECOO(일본) | 향수 65명 | 35% |
받을 의사를 먼저 묻고 보낸 경우가 가장 높았습니다. THECOO의 두 캠페인은 30%대였고, 그중 화장품 캠페인은 연예인과 톱 인플루언서에게 보냈습니다. 큰 계정이 섞이면 게시율이 내려간다는 점은 위 팔로워 구간 데이터와도 맞습니다. 한국에서 50만 명 이상 계정은 시딩 게시물을 거의 올리지 않습니다. 계획에서는 게시율을 하나로 정하지 말고, 20%, 35%, 50% 세 경우로 나눠 비용을 계산하세요. 아래 50명 계획이 그 방식입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 2026 데이터 분석에서는 나노 150명 시딩이 게시율 14%에서 마이크로 유료 협찬과 반응 1건당 비용이 같아진다고 계산했습니다. 게시율이 그 위로만 나오면 시딩이 더 쌉니다.
시딩 게시물로 피드를 채운 계정은 반응이 적다
나노 크리에이터 774명 중 162명(21%)은 피드의 30% 이상이 시딩 게시물이었습니다. 체험단 위주로 운영하는 계정입니다. 이런 계정은 참여율이 낮습니다.
- 나노: 시딩 게시물이 없는 계정은 참여율 5.6%, 피드의 30% 이상이 시딩인 계정은 2.9%입니다.
- 마이크로: 3.5%와 0.6%로 약 여섯 배 차이입니다.
시딩을 많이 해서 반응이 줄었는지, 반응이 적은 계정이 체험단을 많이 받는지는 이 데이터로 가릴 수 없습니다. 어느 쪽이든 섭외에서 쓰는 결론은 같습니다. 후보의 최근 게시물 12개 중 4개 이상이 협찬이면 참여율을 따로 확인하세요. 인스타그램 참여율 계산기에 계정을 넣으면 바로 나옵니다. 틱톡 계정은 틱톡 참여율 계산기를 쓰면 됩니다.
사례 1: 리덴스 톤앤스팟 코렉터 앰플, 시딩 다음에 유료 광고
리덴스(@redence_official)는 올리브영에서 파는 스킨케어 브랜드입니다. 2026년 6~9월 표본 크리에이터 26명이 리덴스를 언급한 광고·협찬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17건은 시딩, 9건은 유료 광고였습니다. Virev가 수집한 계정 안에서 센 숫자라 실제 캠페인보다 작습니다.
공개 게시물에서 읽은 순서는 이렇습니다.
- 6월 22일, 시딩 게시물이 먼저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17건 중 14건이 7월 안에 올라왔습니다. 제품은 톤앤스팟 코렉터 앰플이고, 일부는 마스크팩과 크림을 함께 받았습니다.
- 시딩을 받은 크리에이터는 팔로워 1,023~11,090명으로 모두 나노와 마이크로 초입이었습니다. 팔로워 중앙값은 1,384명입니다.
- 7월 22일부터 팔로워 1만~45만 명 계정의 유료 광고가 붙었습니다. 8월 1~29일 올리브영 1+1 기획(22,900원) 기간과 겹칩니다. 9월에는 새 세럼 광고로 넘어갔습니다.
| 구분 | 게시물 | 팔로워 | 반응 | 반응 합계 | 평소 대비 |
|---|---|---|---|---|---|
| 시딩 | 17건 | 1,384 | 98 | 1,459 | 0.92배 |
| 유료 광고 | 9건 | 14,584 | 218 | 3,553 | 0.90배 |
팔로워, 반응, 평소 대비는 게시물들의 중앙값입니다.
시딩 17건의 반응 합계는 유료 광고 9건의 41%였습니다. 대신 대부분 팔로워 1천~3천 명인 계정의 후기 17건이 세일 전에 올라왔습니다. 세일 기간에 제품을 찾아볼 사람에게 보일 후기를 미리 깔아 둔 셈입니다. 반응이 가장 컸던 시딩 게시물은 @co.crog의 릴스입니다. 팔로워 1,384명인데 좋아요와 댓글 231건으로 평소의 1.9배를 받았습니다. 세일 가격과 기간을 캡션에 적고 "여러분의 여름철 관리템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으로 끝낸 게시물입니다. 팔로워 1,507명인 @imss_oskr는 성분과 사용감을 항목으로 정리해 144건(평소의 1.5배)을 받았습니다.
17건 중 16건은 캡션 첫 줄에 #협찬이나 #제품제공을 적었습니다. 나머지 1건은 #협찬을 캡션 맨 끝 해시태그 줄에 달아, 피드에서는 '더 보기'를 눌러야 보입니다. 공정위 지침상 적절하지 않을 수 있는 위치이고, 브랜드가 DM에서 첫 줄 표시를 요청해 두면 막을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다시 다룹니다.
사례 2: '#협찬'이 모두 시딩은 아니다
피지오겔(@physiogel_korea)을 언급한 '#협찬' 게시물 21건은 문구로는 시딩에 들어갑니다. 그런데 올라온 날짜가 7월 23~31일에 9건, 8월 26~29일에 11건으로 몰렸습니다. 8월 게시물은 대부분 "올영세일 추천템"이라는 같은 주제였습니다. 크리에이터 14명의 팔로워 중앙값은 17만 8천 명입니다. 앞에서 본 시딩 묶음은 14일 안에 40%가 올라올 만큼 날짜가 퍼집니다. 11건이 4일 안에 같은 주제로 올라왔다면 일정과 내용이 정해진 캠페인으로 보는 편이 자연스럽습니다.
반응 차이도 컸습니다. 같은 캠페인에서 게시물 반응은 3건부터 9,853건까지 나왔습니다. 팔로워 10만 명 이상 계정 12곳 중 5곳은 게시물당 반응 중앙값이 30건 이하였습니다. '#협찬' 문구로는 시딩인지 유료인지 알 수 없고, 팔로워 수로는 반응을 예상할 수 없다는 사례입니다. 브랜드 내부 성과표에서는 캡션 문구 대신 계약 조건으로 시딩과 유료를 나눠 기록하세요.
50명 시딩 실행 계획
나노 35명과 마이크로 15명에게 제품을 보내는 경우입니다. 날짜는 발송일을 D-day로 놓았습니다.
- D-21, 목표를 게시물 수로 정합니다. 발송 인원 대신 "게시물 15건 이상, 반응 1건당 300원 이하"처럼 결과로 적습니다.
- D-21~D-14, 후보 100명을 고릅니다. 팔로워 50만 명 미만, 같은 구간 중앙값보다 높은 참여율(나노 4.2%, 마이크로 2.7%), 최근 12개 게시물 중 협찬 4개 미만, 최근 협찬에 경쟁 브랜드 태그 없음, 이전 협찬에서 첫 줄 표시. 이 다섯 가지로 거릅니다.
- D-14~D-7, 받을 의사를 먼저 묻습니다. 50명이 수락할 때까지 보냅니다. 수락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보내지 않습니다.
- D-7~D-day, 주소와 옵션을 받고 발송합니다. 피부 타입, 사이즈, 알레르기를 같이 묻습니다. 상자에 표시 안내 카드를 넣습니다.
- D+3, 도착을 한 번 확인합니다. 게시를 재촉하지 않습니다.
- D+21, 한 번만 안부를 묻습니다. 써 본 느낌을 묻고, 올릴 계획은 묻지 않습니다. 방법은 Follow up after delivery without demanding a post(영문)에 있습니다.
- D+30 중간 집계, D+60 최종 집계. 게시물마다 반응을 그 크리에이터의 평소 반응과 비교합니다. 게시물이 지워질 수 있으니 인스타그램 다운로더로 원본을 저장해 둡니다.
- 반응이 평소 이상인 크리에이터에게 유료 협업을 제안합니다. 시점과 조건은 When to move a gifted creator into a paid partnership(영문)에 정리했습니다.
비용과 예상 반응
1인당 3만 원(제품 원가 1만 5천 원, 포장·배송 5천 원, 선정·연락 작업 1만 원)으로 잡으면 50명에 150만 원입니다. 게시물 1건의 반응은 구간별 평소 반응에 시딩 비율을 곱했습니다. 나노는 117 × 0.86 = 101, 마이크로는 963 × 0.90 = 871입니다.
| 게시율 | 올라온 게시물 | 예상 반응 합계 | 반응 1건당 비용 |
|---|---|---|---|
| 50% | 25건 | 8,300 | 181원 |
| 35% | 17~18건 | 5,810 | 258원 |
| 20% | 10건 | 3,320 | 452원 |
같은 데이터로 계산한 마이크로 유료 협찬은 반응 1건당 1,405원이었습니다. 이 계획은 게시율이 6.4%만 넘으면 반응 1건당 비용이 그보다 낮습니다. 마이크로 15명의 게시가 반응 합계의 대부분을 만듭니다. 마이크로가 몇 명 올리는지가 결과를 정합니다. 숨은 비용까지 세는 방법은 Calculate the full cost of a seeding batch(영문)에 있습니다.
DM 예시
안녕하세요 ○○님, [브랜드] 마케팅 담당 ○○○입니다.
지난주 올리신 '여름 각질 관리' 릴스 보고 연락드려요.
순한 제품만 고르신다는 기준이 저희 신제품 [제품명]과 잘 맞을 것 같았어요.
정품 1개를 보내드리고 싶은데, 받아보실 의향이 있으실까요?
- 게시 의무는 없어요. 써 보시고 마음에 드실 때만 올려 주세요.
- 올리실 때는 캡션 첫 줄에 #협찬을, 릴스라면 영상 안에도 '협찬' 자막을 넣어 주세요.
제품만 받으셔도 공정위 지침상 표시 대상이라 미리 말씀드려요.
- 괜찮으시면 받으실 주소와 피부 타입을 알려 주세요. 주소는 배송에만 쓰고 발송 후 지웁니다.
편하게 답 주세요. 감사합니다!게시 의무가 없다는 말과 표시 요청을 처음 연락에 같이 적습니다. 나중에 표시를 부탁하면 크리에이터가 조건이 바뀌었다고 느낍니다.
공정위 추천·보증 심사지침: 제품만 줘도 표시해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지침」은 2024년 12월 1일 개정으로 표시 위치를 구체화했고, 2026년 6월 1일 개정(예규 제499호)으로 AI 가상인물 표시를 더했습니다. 시딩과 관련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대가에는 현금뿐 아니라 "해당 제품, 상품권, 적립포인트, 할인 혜택"이 들어갑니다. 제품만 보낸 시딩도 표시 대상입니다.
- 예외는 홈페이지 신청자 전원에게 주는 샘플을 받고 자발적으로 후기를 쓴 경우처럼, 대가가 후기 내용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경우입니다. 브랜드가 골라서 보낸 시딩은 여기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 적절한 문구 예시는 '#광고', '#협찬', '상품 협찬', '무료 상품'입니다. '제품 제공'은 예시 목록에 없습니다. 뜻은 '무료 상품'에 가깝지만, '#협찬'을 함께 쓰면 해석할 여지가 남지 않습니다.
- 명확하지 않은 문구 예시는 '체험 후기', '일주일 동안 사용해 보았음', '체험단', '선물', '~에서 보내주셨어요', 브랜드 계정 태그만 단 경우, '[브랜드]×[계정]' 표기입니다.
- 한국 소비자 대상이면 'AD', 'PR', 'Sponsor', 'sp', 'Thanks to', '앰버서더'처럼 영어 표시는 같은 언어로 보지 않습니다.
- 사진 게시물은 사진 안이나 글 첫 부분에 표시하고, 해시태그라면 원칙적으로 첫 번째 해시태그에 넣습니다. 여러 해시태그 사이에 끼우거나 '더 보기'를 눌러야 보이면 적절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동영상은 제목이나 영상 안에 표시합니다. 영상이 중심인 게시물에서 글은 보조 수단으로 봅니다.
시딩 게시물 11,041건을 이 기준에 대 보면 이렇습니다.
| 항목 | 비율·건수 |
|---|---|
| '협찬'이라는 단어를 쓴 게시물 | 73% |
| '제품 제공', '제공받음'을 쓴 게시물 | 27% |
| 표시 문구가 캡션 첫 줄에 있음 | 91% |
| 첫 번째 해시태그가 표시 문구 | 85% |
| 표시 문구가 캡션 125자 뒤에 처음 나옴 | 4% |
| 다른 표시 없이 '체험단'만 씀 | 216건(2%) |
| 릴스 | 49% |
대부분의 크리에이터는 첫 줄에 #협찬을 씁니다. 125자는 인스타그램 피드에서 '더 보기' 없이 보이는 대략의 길이입니다. 그 뒤에만 표시한 4%와, '체험단'만 쓴 216건은 지침의 예시로 보면 고쳐야 할 게시물입니다. 시딩 게시물의 49%는 릴스입니다. 캡션 첫 줄의 #협찬만으로 동영상 기준을 채우는지는 지침이 직접 답하지 않습니다. 영상 안에도 '협찬' 자막을 넣으면 두 기준을 모두 채웁니다. 라벨 사용법은 Use Instagram's paid partnership label correctly(영문)에 있습니다.
지침은 광고주에게도 책임을 묻습니다. 발송 전에 안내 카드와 DM에 표시 문구와 위치를 적어 두고, 게시물을 저장해 두세요.
인플루언서 시딩 플랫폼, 고를 때 볼 것
국내에서 시딩에 쓰는 서비스는 크게 세 종류입니다.
| 종류 | 하는 일 | 예 |
|---|---|---|
| 체험단 모집형 | 캠페인을 올리면 크리에이터가 신청하고, 브랜드가 골라 보냅니다 | 레뷰, 태그바이 |
| 크리에이터 검색형 | 조건으로 크리에이터를 찾고 연락처를 받아 직접 제안합니다 | Virev, 피처링, Modash |
| 대행사 | 선정부터 발송, 결과 보고까지 맡깁니다 | 시딩 전문 대행사 |
체험단 모집형은 빨리 사람을 모읍니다. 대신 신청자 중에는 위에서 본, 피드의 30% 이상이 협찬인 계정이 많을 수 있습니다. 어떤 종류를 쓰든 후보마다 다음 다섯 가지를 볼 수 있는지 확인하세요.
- 같은 팔로워 구간 안에서의 참여율
- 최근 게시물 중 협찬·광고 게시물 비율
- 최근 협찬 게시물에 태그된 브랜드
- 공개 이메일 같은 연락처
- 보낸 뒤 누가 올렸는지 추적
Virev 인플루언서 기프팅에서는 이 글에 쓴 팔로워, 참여율, 분야로 크리에이터를 찾고, 공개 이메일을 확인해 제안을 보내고, 누가 수락하고 올렸는지 한 화면에서 볼 수 있습니다. 무료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측정 방법
-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 마케팅 2026 데이터 분석과 같은 표본입니다. Virev 크롤러가 2026년 8월 5일부터 10월 1일 사이에 읽은 공개 인스타그램 계정 중 팔로워 1,000명 이상이고, 최근 캡션의 절반 이상이 한국어이거나 프로필 분석에서 국가가 한국인 5,032개를 골랐습니다. 브랜드, 매체, 매장, 공식 계정을 빼고 크리에이터 2,965명을 남겼습니다.
- 게시물. 이 크리에이터들이 2026년 3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올린 피드와 릴스 139,890건입니다. 캡션 첫 1,000자를 봤습니다. 스토리와 라이브는 들어가지 않습니다.
- 반응 비율. 크리에이터별로 시딩(또는 유료 광고) 게시물 반응의 중앙값을 평소 게시물 반응의 중앙값으로 나누고, 크리에이터들의 중앙값을 냈습니다. 반응은 좋아요와 댓글입니다. 저장과 공유는 공개되지 않아 넣지 않았습니다.
- 참여율. 계정별 최근 피드 게시물 최대 12개(고정 게시물, 좋아요 숨김, 올린 지 3일 미만 제외)의 평균 좋아요와 평균 댓글을 더해 팔로워 수로 나눴습니다.
- 제품 종류와 분야. 캡션과 프로필 단어로 나눴습니다. 제품 종류는 무작위 40건 중 32건이 맞았습니다.
- 게시 시점. 브랜드 계정을 태그한 시딩 게시물에서 크리에이터별 첫 게시일을 쓰고, 21일 넘게 끊기면 다른 묶음으로 봤습니다. 날짜는 묶음의 첫 게시물을 기준으로 셌고, 실제 발송일은 알 수 없습니다.
- 한계. 표시하지 않은 시딩은 셀 수 없고, 보냈지만 올라오지 않은 제품도 셀 수 없습니다. 표본은 Virev가 수집하는 계정이라 브랜드가 찾는 계정 쪽으로 기울어 있습니다. 사례의 숫자는 표본 안의 게시물만 센 값입니다.
출처
- 추천ㆍ보증 등에 관한 표시ㆍ광고 심사지침 (공정거래위원회예규 제499호)
-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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